모험상담연구소 방승호 소장(전 ‘노래하는 교장’)이 KBS 1TV 시니어 프로그램 ‘황금연못’ 마지막 방송에서 직접 작사한 시니어 응원곡 ‘황금연못’을 선보였다.
11년간 시청자들과 함께해 온 ‘황금연못’은 지난 6월 27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 소장은 프로그램과 함께해 온 시니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자작곡 ‘황금연못’을 발표하며 뜻깊은 무대를 장식했다.
방 소장은 그동안 ‘황금연못’에 출연하며 학생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언젠가는 시니어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왔다. 이번 곡은 그 꿈을 실현한 첫 작품으로, 은퇴 이후에도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이어가는 시니어들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노래에는 ‘기적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시니어들의 희망이 담겨 있다. 특히 ‘내 꿈을 찾은 인생길, 발걸음도 가볍네’라는 가사는 오랜 세월 삶의 무게를 견뎌낸 사람들이 새로운 꿈을 발견하고 다시 힘차게 걸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방 소장은 노인대학과 데이케어센터, 요양원 등을 찾아 기타 연주와 노래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만난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과 감동의 순간들도 노랫말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황금연못’은 은퇴 이후에도 배우고 도전하며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가는 시니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준 소중한 프로그램이었다”며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게 돼 아쉽지만, 더 새롭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노래에는 ‘황금연못’이 전해 준 따뜻한 감동에 대한 감사와 함께, 언젠가 다시 시니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작곡은 함께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Thunder Dragon이 맡았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친숙한 멜로디에 트로트 리듬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완성했다.
방 소장은 앞으로도 노래와 상담을 통해 시니어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공연은 물론, 오랜 청소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를 위한 자서전 쓰기와 질문 상담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은퇴는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더 많은 시니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래와 상담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36년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방 소장은 ‘노래하는 교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퇴직 이후에도 작가와 가수,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강연, 상담을 통해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